[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동백대교 개통에 따른 대응 전략과 특화사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백대교 개통 대응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특화사업 및 관광분야 심층 조사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사업비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11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용역 주요 내용은 교통량 및 상권 매출 분석, 관광객 동선 파악을 통한 지역발전 및 활성화 도모 등이다.
군은 용역이 완료되면 대응 전략에 따른 서천군 자체, 혹은 군산시와 연계협력사업 및 특화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박여종 부군수,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해 각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