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고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아동 대상 인형극과 동화구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인형극과 동화구연은 출산장려 인식개선을 위한 ‘한자녀 더 갖기 네트워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리고 아동복지학과와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시는 관내 91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 받았으며, 5월 한 달간 2,500여명의 아동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형제․자매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동생이 필요해요’인형극과 ‘나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동화구연을 10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인형극과 동화구연으로 아동의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 내 결혼과 자녀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자녀 더갖기 네트워크 운영사업은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아동복지학과가 위탁 운영 중으로 영·유아를 위한 인형극과 동화구연 외에도 출산장려를 위한 대학생 퍼포먼스 경연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