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지난 7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비인면장과 행복비인봉사단원들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70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어버이날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이날 비인중학교 학생들이 행복경로당 2층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 60명에게 꽃을 달아드리고 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이 밝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날 꽃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멀리 있어 전화로만 안부를 전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꽃을 달아주니 전혀 쓸쓸하지 않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