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송강사회복지관(관장 김영미)이 지난 27일 송강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구즉 어린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97회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행복한 마을축제’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아동·청소년 가족 중심의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색 체험행사로 진행된 돼지몰이 대회와 버블쇼가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고 동요 부르기 대회와 청소년 도전! 골든벨은 지역 주민들과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미 송강사회복지관장은 “구즉동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축제를 준비하고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