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동장 권대순)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장호, 이하 동 협의체)가 지난 26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힐링 원예교실을 시작으로 ‘친구야 반갑다’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친구야 반갑다’는 우울, 질병, 사업실패 등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와 동 협의체 위원이 함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힐링 원예교실(월 1회)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힐링 나들이 ▲공연 관람 ▲반려식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장호 위원장은 “사회적 단절을 막기 위한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관계 유지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권대순 원신흥동장은 ‘친구야 반갑다’ 사업으로 원신흥동 복지공동체가 활성화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