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자립 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2019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기, 발달, 언어 장애인이다.
또 전년도에 동일한 사업으로 동일 품목을 지원받았거나 사회복지단체 등에서 올해 교부품목의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장애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목욕의자, 휴대용 경사로, 좌석형 및 탁자형 보행차, 이동변기, 식사도구, 환경조정장치, 장애인용 의복, 욕창 예방용 방석 및 커버, 음성시계 등 28종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복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적격 여부 등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오는 7월부터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