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예술의전당,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엘머슨 특별전

  • 등록 2019.04.15 11:10:43
크게보기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 작품 130여점 전시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Eva Armisen)’의 특별전이 5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충남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다.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은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최대규모 전시를 20만 관객이 찾은 서울전에 이어 천안에서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에바 알머슨의 특유의 유머와 사랑을 가득 담은 유화, 판화, 삽화 등 초기 작품부터 천안을 주제로 한 신작까지 13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예술을 통해 작은 일상을 그녀만의 색깔로 표현해 특별한 순간으로 탈바꿈시켜 작가의 삶과 더불어 우리 일상의 소중함을 발견해 볼 수 있다.


또 작가가 2017년 영화 물숨의 감독 고희영이 쓴 해녀를 주제로 한 동화책 ‘엄마는 해녀입니다’에 삽화를 그리기도 해 전시에서 원화작품과 만화영화, 다큐멘터리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에바 알머슨은 “이번 전시로 관람객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즐거운가를 깨닫고, 소소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함과 행복감을 직접 경험하며 따스한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시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 ‘문화가 있는 날’등의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 입장권은 유료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또는 에바 코리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차진환 기자 sbn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