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은퇴한 장년층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도서관 실버사서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12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개강식을 했다.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실버사서 양성과정은 도서관 실무, 독서법, 서평쓰기 등 총 12강으로 구성, 수료자는 유성구 관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배치되어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된다.
수강대상 연령대인 50~65세는 축적된 사회 경험과 충분한 활동 능력에 비해 지속성을 갖고 활동 해 나갈 수 있는 과정이 많지 않아 유성구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과정이 더욱 의미가 주목받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활력 넘치는 인생 후반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