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지난 5일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가 시행하고 있는 종천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나 부지사의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나 부지사는 충남도의회 양금봉·전익현 도의원,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한국농어촌공사 윤석근 서천지사장으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나소열 부지사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조속히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석근 지사장은 “국비가 소요되는 관내 개보수사업지구는 총 7개 지구로 올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5월까지 주요공정을 완료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에도 대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종천방조제 개보수사업지구는 서천군 종천면 당정리 일원의 방조제와 배수갑문 보수보강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8억 원을 전액 국고로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2020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