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 및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와 전국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 모범엽사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작물 피해 농가 신고 접수 시 현장확인 후 포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포획활동은 미실시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농작물 피해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또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주민 홍보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야생동물 출현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경우 아산시 환경보전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피해방지단 출동을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