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보건소(소장 김갑수)는 간병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층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지원 대상자는 충청남도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행려환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 납부 하위 20%이하인 자(직장 4만5602원, 지역 1만7704원),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따른 긴급지원대상자 등으로 지원 대상에 해당될 경우‘보호자 없는 병원사업’도내 지정병원22개소 중 하나인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에서 간병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일수는 환자 1인당 연 30일 범위이며 회복지연 또는 재입원 시 담당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 연장이 가능하고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간병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또는 부여군보건소 의약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갑수 부여군보건소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홍보중이며, 환자와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간병 부담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