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돈선거 폭로 김소연 대전시의원, 바른미래당 입당하나

  • 등록 2019.03.03 22: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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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신수용대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 무소속 김소연 대전시의원(서구6)이 바른미래당에 입당설이 나돌고 있다.


김 시의원의 입당이 사실화되면 바른미래당소속 충청권 '1호 광역의원'이 된다.


김 시의원은 지난해 9월 6.13지방선거 당시 불법선거자금을 요구받았다며 '돈선거 의혹'을 폭로했다.


특히  특별당비와 당원명부 유출 문제 등을 제기하며 민주당 내부고발을 이어왔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김시의원을  당의 명예 실추와 당무 방해 등을 이유로 김 시의원을 제명했다.


​김 시의원은 의정활동 전념 의사를 밝히며 무소속으로 활동해왔다.


3일 정치권에서는 김 시의원은 4일 서울 여의도 바른미래당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회 이후 입당식을 가질 것이라는 것이다.


그의 바른미래당 입당으로 본격적인 정치활동 재개에 나선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입당 배경엔 무소속 광역의원으로서의 한계가 있는 만큼 합리적 진보라는 바른미래당의 당 정체성을 고려해 고민해왔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 의정활동등을 게시해온 그의 페이스북등은 2일 저녁까지 바른미래당 입당관련한 이렇다할 글은 없다.

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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