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당 지도부를 뽑는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를 2주 앞두고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가 대전에서 14일 열린다.
13일 한국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서울시장, 김진태의원등 당 대표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들이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당의 진로와 비전을 발표하게된다.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14일 대전에 이어 오는 ▲18일 대구(대구·경북권)▲ 21일 부산(부산·울산·경남권)▲ 22일 경기(수도권·강원) 등 총 4차례 진행된다.
한국당은 앞서 지난 12일 당대표 후보및 최고위원 후보의 등록을 마감했다.
2ㆍ27 전당대회에서 한국당은 선거인단 투표(7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30%)를 합산해 대표를 선출한다. 선거인단 수는 대의원 8115명을 포함해 모두 37만8067명이다.
이를위해 오는 23일 모바일 투표 및 24일 전국 투표소 현장투표와 27일 전당대회장에서 진행되는 대의원의 투표결과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