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검찰,손혜원.서영교 의원 수사 착수... 의혹이 밝혀질까

  • 등록 2019.01.21 18: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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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검찰이 목포 부동산 매입 의혹을 받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과 재판 청탁 의혹을 받는 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1일 시민단체 서민 민생대책 위원회가 손 의원을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 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지인 등을 통해 목포 문화재 거리에 다수의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해당 거리에 손 의원과 관계된 부동산이 더 있다는 추가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파문이 확산된 상태다.



손 의원은 보도 등의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부인하면서 "의혹 가운데 하나라도 사실로 확인된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남부지검에 접수된 고발장은 1개지만, 다른 검찰청에서도 비슷한 혐의로 고발장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손 의원 역시 SBS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추이를 지켜보고 관련된 여러 사건을 병합해서 수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남부지검은 같은 시민단체가 서영교 의원을 직권남용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고발한 사건도 형사 1부에 배당했다.


서 의원은 2015년 5월 국회에서 근무하던 판사를 의원실로 불러 형사재판을 받고 있던 지인의 아들을 선처해달라고 부탁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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