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회에 참가했다하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에 전국체전을 하루 앞두고 좋은 선물이 전해졌습니다.
그 현장을 최성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 2012년부터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과 인연을 맺고 매년 훈련비 500만원씩을 지원해왔습니다.
이번에는 2000만원 상당의 그랜드 스타랙스 전용차량을 전달했습니다.
훈련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을 위해섭니다.
안영일 /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 대외협력 차장
“세팍타크로팀의 전용 차량이 우리 친구들의 손과 발이 돼서 전국어디서나 게임 있을 때 편안하게 차로 가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용차량을 전달했습니다.”
관내 고등부 유일의 운동부인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을 이끌고 있는 김경규 감독은 그 동안의 대회 참가를 위한 이동의 불편이 많았다며, 전용차량 후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경규 /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 감독
“저희 선수들이 각종 대회나 전지훈련 때 코치님과 감독님 차로 이동하다보니까 어려움이 조금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차량을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선수들 역시 전용차량이 생겨 이동이 너무 편해졌다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보였습니다.
김지원 /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 주장
“많은 지원과 응원 감사드리고요. 응원해 주신만큼 전국체전에서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제16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 전승 등 올해 열린 전국 4개 대회에서 1위를 석권한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
많은 지원과 사랑에 힘입어 오는 1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도 낭보를 기다려 봅니다.
sbn 뉴스 최성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