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청양] 남석우 기자 = 충남 청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돈곤)는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지역 안보의식 결집을 위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단위 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안보의식을 확고히 해 지역 안보는 물론 비상사태 시 통합방위 기관 간 효과적인 대비책을 수립하기 위해 매 분기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 안보 상황을 직시하고 국방개혁 2.0 추진, 군부대 통합방위 추진실적, 을지 태극연습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돈곤 군수는 “남북관계가 화해국면이지만 새로운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차원의 방위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협력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 내 발생하는 모든 위협에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고히 구축해 군민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