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강원도 홍천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8명이 서면지역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민관협력 활동사항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면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에 걸쳐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행복택시,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속옷지원 사업 등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맞춤형복지팀장은 “2박3일 여러 우수지역을 벤치마킹했는데 그중 서천군 서면이 홍천군과 비슷한 점이 많아 벤치마킹에 가장 적합하다”며 “기관장의 관심이 클수록 지역의 복지 수준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우리 지역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신 홍천군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은 주민과 함께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