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초 학부모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1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초 학부모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기산초등학교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한 알뜰시장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 이선옥 회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19호 선정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9일 구동2리 김재섭 이장을 ‘문산 사랑 나눔人 119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재섭 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새해마다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김재섭 이장은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춘목 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문산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