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문화센터, 23일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23일 E-스포츠 대회 개최
- 전지적 청소년 시점 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대회 개최 예정
서천군은 청소년문화센터가 오는 23일 전지적 청소년 시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5회 전·청·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에 거주하는 9세에서 19세이하 청소년으로 구성된 총 16개 팀을 모집하며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을 5:5 단체전 경기로 겨루게 된다.
참여 접수는 팀당 대표 청소년이 온라인플랫폼, 포스터 및 현수막 등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김묘왕 문화센터장은 “대회 당일 관람객과 선수들 모두가 참여하는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특히 온·오프라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우승자를 맞춘 사람에게는 선물도 지급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 참가자 모집
서천군은 오는 14일까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갯벌유산과 철새 탐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천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서천갯벌이 지닌 생물다양성과 바닷새 주요 이동 경로로서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천갯벌 일원에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갯벌생물 관찰 및 탐조, 지역특산물 체험, 해양정화활동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천군청과 해양환경공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 게시판 내 구글폼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신청자 중 8개 팀을 선정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내달 17일 제5회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연다
- 13개 읍면 서천형 주민자치회 전환 성과 발표회 추진 준비 박차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오는 12월 17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13개 읍면의 주민자치회 전환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7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구상안 회의를 통해 발표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중심에서 벗어나 각 읍면에서 추진한 주민자치 사업의 성과를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13색 마을자치 원년 선포식, 지방소멸 위기 시대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김은주 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서천형 마을자치 모델을 확산시키고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24년 6월 판교면 주민자치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했으며 총 483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위촉되어 각 읍면의 주민참여를 이끌고 있다.
◇서천군, ‘서천 내일(JOB) 두드림’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
- 250명 구직자 방문 및 30명 채용면접 진행
서천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 개최한 ‘서천 내일(job) 두드림’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25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특화전문인재 양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이 주최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했으며 지역 우수기업들의 구인난 해소 및 군민들의 구직활동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토비스, ㈜허스델리 등 6개 구인 기업의 현장 채용관에서는 고등학생 및 군부대 등 다양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현장면접이 이루어졌으며 추후 기업별 2차 면접을 통해 채용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스트레스 진단 및 이력서 코칭 등을 지원하는 컨설팅 부스 8곳을 운영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구인ㆍ구직자간 만남을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와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