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숙 유성구의원, 청년 공무원 이탈 막아 공공서비스 질 향상시켜야...

  • 등록 2024.09.05 18: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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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최근 하위직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며 공무원의 처우개선과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촉구하는 5분발언에 나섰다.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일)에서 이명숙 의원은 “9급 공무원 월급통장 사망”, “9급 공무원 결혼하고 아이 키울 수 있나요?” 등의 기사제목을 인용하며 한때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공무원이 청년들에게 더 이상 매력적인 직업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직 9급 경쟁률이 최저 수준인 21.8대 1로 떨어지고 신입 공무원의 탈(脫) 공직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그 원인으로 저임금과 함께 보수적인 조직 문화, 잦은 야근, 연금 메리트 등을 지적했다.

 

이명숙 의원은 공무원의 인기가 시들어 갈수록 그에 따른 행정 사회 서비스의 질도 함께 저하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청년 인재의 취향을 저격한 공직문화와 탄탄한 복리후생이 필요한 때라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명숙 의원은 “유성구가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듯이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라며 “앞으로 유성구 공무원의 처우개선과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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