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 국내 문화 체험학습 성료 등 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

  • 등록 2024.09.04 16: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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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영재교육원, 국내 문화 체험학습 성료 등 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영재교육원, 국내 문화 체험학습 성료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천의 인재, 지속가능한 미래과학을 담다’라는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30명의 학생과 4명의 지도교사, 그리고 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습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을 실생활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서 이들 과목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이었다.

 

또, 다양한 모둠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 협동심, 리더십을 기르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SK티움관, 세종문화회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방문하면서 첨단 과학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렇게 실생활에서 수학과 과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과학관에서 직접 실험도 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 수학과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더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초병설유, 장애인식개선교육 관람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원아 52명(해오름반-5세, 달오름반-4세, 별오름반-3세)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 ‘오토끼의 시간여행’을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오토끼가 휠체어를 탄 친구와 놀이터에서 함께 놀기 위해 놀이시설과 놀이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아이들과 함께 방법을 생각해 보고 변화시켜나가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공연 과정에서 아이들은 그네, 시소, 뱅뱅이와 같은 놀이기구는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을 만큼 넓고, 크고, 튼튼한 의자로 바꾸고 미끄럼틀은 올라가는 곳을 휠체어가 오르기 힘든 계단 대신 매끈한 경사로로 변화시키면 된다는 의견을 내며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참여한 해오름반 어린이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배려하면서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공연 관람 소감을 말하였다.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장애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초병설유, 유·초 이음학기 운영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원아 5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유·초 이음학기 시작을 알리는 만남의 시간으로 ‘팥죽 할멈과 호랑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였다.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유·초 이음학기는 공간놀이 이음, 신체놀이 이음, 그림책 놀이 이음, 행사놀이 이음, 보호자 이음 등 다양한 이음 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2024학년도 유·초 이음학기에는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5세 유아 20명과 서천초등학교 1학년 1반 22명이 짝꿍반을 맺어 참여하고 있다.

 

2학기가 시작된 8월 30일 금요일에는 유·초 이음 짝꿍반이 함께 모여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국악 공연 ‘팥죽 할멈과 호랑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또한,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 소감을 서로 나누었으며, 유·초 이음을 알리는 사진 촬영을 했다.

 

김순임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유·초 이음학기를 통해 유치원 유아들이 학교에 대한 두려움보다 기대감을 높이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도우며, 교육공동체가 모두 만족하는 유·초 이음 학기가 운영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유·초 이음으로 처음 초등학교 형님을 만난 해오름반 아는 “형님들이랑 만나서 정말 떨렸어요!”라며 환하게 웃었고, 1학년 학생은 “동생들이랑 함께 만나 놀이 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장항중 학생회, 학부모·교사 바른 생활 만들기

 

장항중학교는 2학기를 맞이하여 지난달 30일 학생회 주도로 학생 생활 준칙, 학부모 생활 준칙, 선생 생활 준칙을 공모하여 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서로 공모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지켜져야 할 항목을 정하고 촛불 행사를 통해 학부모, 선생, 학생들이 준칙을 지킬 것을 다짐하였다.

 

다음 날은 군산 청암산을 등반하며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지는 등 힘든 여정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씩씩하게 완주하였다.

 

학생회장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없는 학교, 도박 없는 학교, 마약 없는 청정 학교로 만드는데 학생회가 나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고, 학생부장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학생 중심의 학교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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