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상반기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성료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상반기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성료
서천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사업-천진난만 서천문화유산 핵교’상반기 프로그램을 참여자 호응 속에 성공리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우리 고장 문화유산을 배우고 체험하는 학교 방문교육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청 주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문화유산으로 본 서천이야기, 2023년 서천을 지켜준 문화유산에 이어 올해는 유네스코 등재유산을 주제로 이론수업과 현장체험 학습이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교 교과서와 연계한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세계유산과 모시짜기 미션수행, 무형유산 전승자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을 기획ㆍ제작해 상영회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천군, 고령층 어르신들에 감염병 예방물품 지원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마산면 고령층 어르신 80명에 진드기 기피제, 모기향 등 감염병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보건소와 마산면,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서천군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건강 취약 어르신에 1:1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긴바지, 긴소매, 모자, 양말 등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농작업과 야외활동 후 몸 씻기 ▲작업복 따로 세탁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판교면 지사협, 제2차 정기회의 개최
판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소득 청소년 가구를 위한 특화사업의 대상자 선정과 세부 지원내용을 심의했으며 상반기 사업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 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