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서천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 출생한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0~7세용 카시트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자]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저출생 시대 출산과 보육환경 개선 및 도로교통법상 영유아 유아보호용 장구 장착 의무화 준수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김명원 안전총괄과장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카시트 보급률은 낮은 편으로 알려져있다" 고 언급하며 "이번 사업이 저출산 극복과 어린이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5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3년 경제 현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들이 혼인을 기피 및 지연하는 가장 큰 요인을 '경제적 안정'으로 진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혼인 및 출생아 감소 극복을 위해 현재 시행 및 제안되는 사업에 더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 요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