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 서천사무소가 설 제수용․선물용 농산물과 겨울철 주요 채소류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농관원은 지난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산물과 겨울철 생산량이 많은 시설 채소류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한 특별 안전성조사 실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조사대상은 사과, 배, 딸기, 단감, 도라지, 시설 채소류 등이며 이번 조사 과정에서 부적합이 판정된 대상에 한해서는 지자체 통보 후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엄격히 할 것을 선포했습니다.

농관원 정명실 소장은 “설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 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