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맥키스컴퍼니가 서산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해 서산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9백9만3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15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윤승진 ㈜맥키스컴퍼니 서부지점장, 신경현 ㈜맥키스컴퍼니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을 읍면동별 2명씩 3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약속한 2028년까지 장학금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 나눔을 실천하는 ㈜맥키스컴퍼니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달된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구김살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우린을 생산판매하는 ㈜맥키스컴퍼니는 지역사회와 동반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향토기업이다.
지난 2019년 서산시와 ㈜맥키스컴퍼니는 2028년까지 10년간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맥키스컴퍼니는 2019년부터 3년간 서산시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31,713,000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