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급경사지 안전관리 강화

  • 등록 2022.12.14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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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지 관리대책 수립 시행... 기상 특보시 전문가 특별점검 실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13일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발생 되는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2023년 급경사지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5개 자치구 공무원이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2회 육안 점검 위주의 안전점검을 실시해왔으나, 앞으로는 해빙기, 우기 등 시기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등급이 높은 C등급과 D등급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시기별 안전검검과 기상특보 시 특별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 및 자치구 공무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역량을 강화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시설 D등급으로 관리되고 있는 동구 효평동 급경사지는 12월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보강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관리 사각지대의 급경사지를 지속 발굴하고 급경사지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보강공사 등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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