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 ‘재추진’ (영상)

  • 등록 2022.11.30 16: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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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재추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기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부터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JCT)까지 25.36㎞를 4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6706억 원이던 총 사업비가 9122억원으로 36% 증액되며 사업 추진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실시된 타당성 재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내년 보상과 함께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다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해 지역 주민과 기업체가 하루라도 빨리 불편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시은 기자 sieun@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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