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그들의 도전 아름다웠다’…전국장애인체전서 은 4개·동 1개 획득 등 2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그들의 도전 아름다웠다’…전국장애인체전서 은 4개·동 1개 획득
서천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기웅)가 울산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31개 종목에 6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서천군에서는 4개 종목 4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문영식 선수는 육상종목 400m에서 개인 신기록(53초25)을 달성했으며, 멀리뛰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총 2개의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황재권, 최병배 선수는 각각 역도, 론볼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조계춘 선수는 탁구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웅 군수는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2기 문산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서천군이 25일 문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문산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앞서, 2020년 9월 출범한 1기에 이어 총 35명으로 구성된 이번 2기 문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위원 위촉 전 의무교육(6시간)을 이수하며 본격 출범했다.
임기 2년 동안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군, 제3기 마산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서천군이 25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제3기 마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마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018년 주민자치회로 전환 이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봉선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물버들길 산책로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36명으로 구성된 3기 위촉을 시작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마산면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 파수꾼을 역할을 이행할 계획이다.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5차 정기회의 개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무협, 김성흠)가 지난 24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내용은 △2022년 제4차 정기회의 결과 보고 △2022년 특화사업 추진방안 논의 △2022년 특화사업 예산변경 승인 △2023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칭지원금 사업 신청 △2022년 좋은 이웃제 현황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장년 1인 가구,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건강음료를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음료 안부확인’ 사업을 2023년 1월부터 실시해 복지 공백 최소화에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2022년 특화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면, 사랑이 꽃피우는‘동백이네 물품나눔’
서면과 (사)서면사랑후원회가 지난 24일부터 민관협력 서비스 연계 사업으로 ‘동백이네 물품나눔’을 실시한다.
동백이네 물품나눔 사업은 지역 내 단체와 업체의 후원으로 매달 1회에 걸쳐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식재료, 생필품 등을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후원처인 서도마트, 서천서부수협, 서해로타리클럽, 영신식품, 따봉수산은 매월 50만 원 상당의 물품과 금전 후원을 약속했으며, ‘2022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27호로 선정됐다.
◇서면, ‘2022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28호’ 선정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최병진)와 서도마트(대표 임영택)가 지난 24일 서면 관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129명에게 8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해 2022년 나눔의 꽃 28호로 선정됐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 가구에 주 1회 방문 및 주 2회 전화로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서면에 8명의 생활관리사가 활동하고 있다.
생활관리사 김 모 씨는 “홀로되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소외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과 후원을 하고 있어 일하는 데 보람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