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복지 공로 인정' 김종권 대표,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2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복지 공로 인정' 김종권 대표, 보건복지부 장관상
지난 20일 김종권 보람철물(한산면) 대표가 저소득층 집수리 서비스, 보건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 복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종권 대표는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쳐드림팀’ 팀장을 역임하며 특수시책인 ‘한산사랑 고쳐드림(Dream) 서비스’를 통해 주거 취약 가구에 안전바 설치, 방충망·보일러 수리 등 다양한 맞춤형 집수리를 수년에 걸쳐 실시했다.
또, 한산면이 민관협력으로 지난해 ‘충남도 주관 읍면동 중심 3대 위기 극복 우수사례’와 올해 ‘서천군 혁신 우수사례’, ‘충남 혁신 우수사례’ 등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데 김종권 대표가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노후 보일러로 인해 추위에 떨고 있는 여성장애인을 발굴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연계·지원하는 데 도움을 줬으며, 7년 전 교통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지게차로 구호 활동을 한 기여를 인정받아 서천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은 이력이 있다.
김종권 대표는 “일하며 배운 재능으로 봉사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줘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마서면에 나타난 키다리 아저씨
지난 20일 마서면에 익명의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후원을 한 익명의 기부자는 마서면이 고향이라 밝힌 것 이외에는 본인의 신상이 밝혀지기를 극구 사양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마스크 80매와 참치캔 40개, 백미 10㎏ 20포로, 백미 1포당 마스크 4매와 참치캔 2개가 소포장 돼 있었다.
◇김진명·최희수 부부, 따뜻한 마음 전해
마산면 송림리 주민 김진명·최희수 부부가 21일 마산사랑후원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 을 기탁했다.
서천오거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 부부는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산사랑후원회,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
지난 20일 문산사랑후원회가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안부 확인을 위한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한 비인 만들기
지난 20일 비인면이 성내리 일원에서 깨끗한 비인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