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도가 내달 말까지 조림지·도로변의 덩굴을 제거한다고 지난 26일 밝혔습니다.
[기자]
이번 덩굴 제거 사업은 뿌리를 캐거나 친환경 비닐 랩으로 밀봉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상지는 조림지·도로변 덩굴 분포지 2500㏊, 투입 예산은 44억 원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170명이 작업을 벌입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칡을 비롯한 덩굴류는 번식이 빨라 조림지의 경우 조림 후 5년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사후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건강한 숲을 조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