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앵커]
충남 논산에서 대전 가수원까지의 구불구불한 철길이 마침내 곧게 펴지고, 육군 논산훈련소까지 고속철도가 연결됩니다.
[기자]
지난 24일 김태흠 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역 간 이동 거리와 시간 단축은 물론 교통 안전성이 강화되고 논산훈련소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도는 호남선 고속화가 국방산단 조성과 육사‧국방부 유치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예타 통과에 따라 2027년쯤에는 보다 안전하고 빠른 호남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