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대암 인근 해상서 화물선과 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 등록 2022.08.17 14: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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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1만 톤급 화물선과 24톤급 어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5시 12분경 태안군 소원면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4톤, 근해안강망, 승선원 11명)와 상선 B호(화물선, 9,513톤, 승선원 16명, 파나마선적)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은 사고 화물선에서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사고 인근 해역을 이동하는 선박의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현재 해경은 사고선박 승선원 대상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손아영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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