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강남북 연결할 '제2금강교' 최종 승인...2026년 준공

  • 등록 2022.08.12 11: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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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의 강남북을 연결할 '제2금강교' 건설 계획이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가 문화재 현상변경에 대한 재심의를 갖고 제2금강교의 교량 높이 재조정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번 재심의에서 위원회는 교량 디자인 설계 시 문화재 전문가를 포함한 관계 전문가와 협의 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제2금강교는 현 금강교 옆에 접속도로 포함 총연장 820m, 폭 9.9m의 왕복 2차로 교량으로 지어진다.

 

공주시와 행복도시건설청이 총사업비 480억 원을 절반씩 부담한다.

 

공주시는 이번에 마지막 관문인 문화재 현상변경을 통과하면서 올해 말까지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실시설계와 도로구역 결정(변경) 고시를 완료한 뒤 공사에 본격 착공,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제2금강교가 건립되면 지금의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완전한 보도교로 전환된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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