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빈 가게를 공유주방으로 탈바꿈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첫 결실을 맺었다.
12일 태안군에 따르면, 어제(11일) 태안읍 동문리 동부시장에서 '태안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유주방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유주방은 동부시장 내 방치된 빈 가게를 활용했다.
지난 7월 31.68㎡ 면적의 빈 점포에 8500만 원을 들여 건물 리모델링과 주방기구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해 이달 초 마무리했다.
한편,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을 통해 향후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