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사리 기간, 연안 사고 주의' 보령해경 주의보 발령

  • 등록 2022.08.11 13: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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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백중사리 기간 침수 등 연안 사고에 주의해달라고 11일 전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가 연중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가장 크고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이다.

 

백중사리는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져 해수면의 조차가 연중 최대로 높아지는 상태다. 이 기간 저지대에는 바닷물이 밀려올 수 있어 인명 사고, 침수 등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보령해경은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 안내문자 발송, 취약해역 순찰 등을 실시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을 방문하고 있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객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라며, 특히 오천항 등 침수 우려가 많은 저지대에는 차량 주차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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