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평~신탄진 연결할 도로 설계 착수

  • 등록 2022.08.08 1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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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 대덕구 문평동과 신탄진동을 연결할 도로가 설계 작업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는 문평동~신탄진동 국지도 32호선 도로개설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문평~신탄진 도로는 갑천과 금강을 따라 신구교에서 현도교까지 연장 4.5㎞, 폭 20m,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완성되면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간 도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며 대전순환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4년 3월 완료된다.

 

문평~신탄진 연결 도로는 총 850억 원(국비 469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에 문평~신탄진 도로개설을 본격 추진하게 돼 산업단지 활성화와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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