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호 중장기 서천 발전 밑그림 나왔다…민선 8기 공약 5대 과제 63개 사업 선정

  • 등록 2022.07.14 17: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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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의 민선 8기 5대 과제 63개 세부 사업 공약이 선정되는 등 중장기 발전 밑그림이 나왔다.

 

또한, 올 상반기 32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99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됐으며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등 6건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초 계획한 부서별 주요 업무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특수시책을 비롯한 현안의 추진상황 점검과 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이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정책 여건과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하여 군정 성과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보고회에 따르면 김기웅호의 공약은 누구나 살고 싶은 서천, 좋은 일자리 만들기, 농어가 소득 증대,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서천, 청정 서천군의 청정 군청 등 5대 과제 등으로 63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군은 이달 중 김기웅호의 군정 비전 및 군정 방침을 확정하고 도시브랜드(BI) 개발을 추진, 내달부터 확정된 군정 방침과 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주요 성과도 발표됐다.

 

주요성과는 ‘농업농촌RE100 실증지원사업’, ‘종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32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99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또 3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2년 연속 충남도 지방 세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6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그동안 군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총 2,0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RE-Fine 장항 문화재생 활력 사업, 서천읍 농촌중심지 사업 등 37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군민의 주요 관심사인 신청사 건립 사업은 이달 중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내·외부 마감공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서천 군사(신청사)지구의 도시개발 사업을 마치고 내년 3월 신청사 건립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와 미래를 위한 지역 현안 추진에 행정력 집중 계획도 제시됐다.

 

우선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 예산확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100% 분양, 1조 원 투자유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체계 구축 등에 방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 감염병 대응 방역체계 구축, 서천 문화예술회관, 생활체육관 등 시설 건립, 어촌뉴딜300사업, 지역 활성화 연계 경관도로 건설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김기웅 군수는 “미흡한 점을 다시 한번 점검해 민선 8기의 중점 추진 방향을 재정립하고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 발전된 지역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권주영 기자 ne2015@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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