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계룡] 손아영 기자 = 10일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주렁주렁 박 터널’이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계룡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內 길이 30미터, 폭 14미터로 조성된 박 터널은 꼬마조롱박, 베레모호박, 국수호박, 사두오이 등 알록달록 관상용 박 14종 등이 있다.
이 터널은 오는 7월 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은 자율관람, 단체는 사전 신청 후 관람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박터널을 걸으며 더위를 잊고 자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