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 어종인 꽃게 자원 회복 나서’…충남 연안 6개 시군에 어린 꽃게 50만여 마리 방류

  • 등록 2022.07.08 1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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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6개 시·군 연안의 특산 어종인 꽃게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연구소가 어린 주꾸미에 이어 어린 꽃게 50만여 마리를 6개 시군에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 꽃게는 연구소 내에서 어미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한다.

 

연구소는 지난달 3일 서천·홍성 18만여 마리를 시작으로, 이날 보령·서산·당진·태안에 3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꽃게는 불법조업 및 남획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변화에 따라 어획량 변동이 크고, 지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에 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부터 매년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제성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방류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주영 기자 ne2015@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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