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태풍이 몰고 온 열기에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보다 습도가 높아 더 견디기 힘든 날씨인데요.
자세한 날씨 소식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태풍은 비껴갔지만, 무더위는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4호 태풍 '에어리'는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태풍이 몰고 온 열기가 더해지면서 우리나라는 내일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충남 대부분 지역은 최고기온 31~34도를 기록하며, 며칠 전부터 발령된 폭염특보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쾌 지수도 높고, 체감상 느껴지는 더위는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은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목요일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할 것으로 보여 다음 주까지는 장맛비가 자주 내리며 더위는 잠시 주춤할 전망입니다.
sbn뉴스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