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10월까지 '2022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을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불타는 이 밤, 흥미진진한 공주!'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야시장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산성시장상인회가 주관한다.
지난 3일 개장한 야시장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지역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야채삼겹말이, 순대, 율피전,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판매대 20개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야시장과 함께 열리는 문화공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17년 처음 개장한 밤마실 야시장은 연간 15만 명이 찾았던 공주 원도심의 대표적인 행사였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2년 만에 다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