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당진종합체육관, 반다비국민체육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심사 결과,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와 운생동건축사사무소 공동 설계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기존 종합운동장과의 연계성, 건축물을 둘러싸고 있는 타원형 트랙의 활용성, 건축물과 외부 공간의 프로그램적 연계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시는 올해 7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두 체육시설은 고대면 용두리 240-1번지 일원 약 7만7000㎡ 부지에 공사비 40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겸비한 종합체육관은 5800㎡ 규모로,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4000㎡ 규모로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