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충청권 560만 지역민의 의지를 모으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충청인 10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누리집에 접속해 서명하면 된다.
한편, 충청권에는 지난 1997년 IMF 이후 1998년 충청은행, 1999년 충북은행이 문을 닫은 뒤 24년간 지방은행이 없다.
충청권 지방은행이 설립되면,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