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양 당이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 지음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의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기자]
지난 4일 민주당이 일찌감치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전략 공천한데에 이어, 10일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을 공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보령·서천 선거에는 장 전 위원장을 비롯해 윤영선 전 관세청장, 이기원 전 국회의원 후보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공관위는 면접 등을 거쳐 장 전 위원장을 후보로 추천해, 나소열 후보와 장동혁 후보의 2파전이 예고됐습니다.
한편, 보령 출신 장 전 위원장은 대전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거친 뒤 2020년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