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항공우주청 경남 유치 재고하라”…28일 입장문 발표 (영상)

  • 등록 2022.04.30 1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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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항공우주청 유치가 경남 사천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유치 경쟁을 벌이던 대전시가 강한 반발에 나섰습니다.

 

[기자]

 

'한국형 나사'로 불리는 항공우주청이 결국 대전과 유치 경쟁에 나섰던 경남 사천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난 28일 대전시는 이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행정기관의 입지는 지역이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항공우주청 입지에 필요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진 대전을 배제한 항공우주청 설립은 반드시 재고되어야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편, 대전이 최적지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결정에 지역 정치권의 역량 부재와 시의 안일한 대처가 빚은 참사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지원 기자 jwwww2@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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