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충남 서천군 노박래 예비후보가 공천경선 결과 관련 입장문을 내고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천군수 공천경선 결과에 불복한다”라며 경선 결과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먼저, 가산점이 포함된 경선 결과에 김기웅 후보 63.60%, 노박래 후보 49.38%로 총 112.98%의 득표율이 발표됐다며 김기웅 후보 득표율에 포함된 가산점의 근거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한, 경선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돈 선거’ 녹취록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은 이 돈 선거 의혹이 6.1지방선거의 도지사 선거는 물론,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에 미칠 영향, 또한 김기웅 후보가 군수로 당선되고 난 후 재판 결과에 따라 보궐선거 가능성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경선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 등 과정을 통하여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투명한 공직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