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해지’ 노박래, 참신한 청년 정책 발표…“서천 6만 인구 복구 의지” 밝혀 (영상)

  • 등록 2022.04.23 16: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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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이어서 노박래 예비후보의 정견 발표 내용을 짚어드립니다.


결자해지를 외치며 발표를 시작한 노 예비후보는 6만 인구를 임기 내 복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여기에 양 당을 포함해 어떤 후보도 내놓지 않는 획기적인 청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청년 창업 식당,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가 있는 젊음의 거리부터 서천으로 온 외부 청년의 정착을 도와주는 제도까지.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노박래 예비후보

결자해지라는 말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지난 21일 노박래 예비후보는 sbn뉴스 정견 발표에서 ‘결자해지’를 내세우며 서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군수의 적임자는 자신임을 강조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어떤 생각으로 묶었는지는 오직 매듭을 묶은 사람만이 알 수 있다며 서천의 방향과 비전을 아는 자신에게 앞으로의 미래를 맡겨달라고 말했습니다.


노 예비후보가 그리는 미래에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서천의 현안인 인구 문제를 언급하며 임기 내에 6만 인구를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생산인구이자 노동인구인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노박래 예비후보

청년이 운영하는 창업 식당, 청년에게 인기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등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서 ‘요즘 느낌’ 나는 젊음의 거리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쇼핑하러 군산까지 가는 청년을 위해 옷 가게나 화장품 가게 등도 이 거리에 위치하도록 하고 플리마켓을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장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젊음의 거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거리를 밝히고 대중교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있었습니다.


가로등 추가설치, 시가지 경관 조명길 조성은 물론 버스 노선을 늘리고 버스 증차에 힘써 대중교통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해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제시했습니다.


노박래 예비후보

월세 등을 지원하는 정착지원금제도, 서천군 내 상업시설을 이용하면 지역화폐 카드의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제도...


문화적으로는 젊은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영 서클(young circle) 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예비후보는 이 같은 청년 정책 이외에도 미래 사업, 정주 환경 개선, 핀셋 복지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거듭 강조해온 장항 국가산단 100만 프로젝트, 신성장 4대 전략 사업은 물론, 문화 융성 도시 서천 프로젝트와 동백정 해수욕장 옛 모습 복원, 어린이집 통폐합과 어르신 놀이터 마련 등을 약속했습니다.


끝으로 노 후보는 자신과 함께 미래를 꿈꿔달라는 말로 유권자들의 마음에 호소했습니다.


노박래 예비후보

지난 8년간 과거를 함께 해온 노박래는 여러분과 감동의 미래를 함께 해나가려 합니다. 100년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저와 함께 꿈꿔주십시오.


sbn 뉴스 이시은입니다.

 

이시은 기자 sieun@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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