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호, “문제의 균형 발전 고쳐 ‘서천 발전’ 도모”…의정 보좌 경험으로 세분된 지원책 발굴 (영상)

  • 등록 2022.04.23 16: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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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최근 획정된 충남도의원 2곳의 지역구 중 제2선거구에 국민의힘 소속 신영호·한경석 등 2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sbn뉴스는 두 후보의 정견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먼저 정견 발표에 나선 신영호 도의원 예비후보는 충남도가 ‘균형적인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다양한 정책의 시범사업을 우선 서천에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아 인구 증대, 농가의 인력난 해소 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보좌한 경험을 토대로 더 세분된 지원 정책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고성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영호 후보는 지난 20일 sbn뉴스에서 진행된 정견 발표를 통해 충남도가 ‘작은 대한민국’과도 같다며, 도내 지역발전의 불균형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습니다.


신영호 / 국민의힘

지금 충청남도는 작은 대한민국의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천안 아산을 중심으로 한 북부는 수도권, 남부는 지방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인구, 의료, 복지, 일자리 경제 등 큰 격차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도내 균형 발전 해결을 위해 특위를 추진하고, 다양한 정책의 시범사업들을 우선 서천에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신영호 / 국민의힘

우선 특위를 추진해서 <중략> 다양하게 논의되는 정책들의 시범사업을 우리 서천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서천 내 유아 인구가 단 2%임을 지적하며, 유아 인구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유아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영호 / 국민의힘

공공 어린이집과 보육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해 나갈 육아 종합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단계적 전환 준비를 해나가야 합니다.


또한 신 후보는 지역 농가의 중점적인 문제로 고령화와 인력난을 꼽았습니다.


이에 생산가능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가업승계와 주거 정비 등 농가의 산업화는 물론 복지로서의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활동을 이어가 더욱 필요하고 세분된 지원 정책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만의 장점도 피력했습니다.


신영호 / 국민의 힘 

도의회에서도 농수산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중략> 산업화로서의 농업, 복지로서의 농업을 구분 짓고 지원 정책에 세밀함을 더하겠습니다.


충남도 내 균형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연령별 인구 활성화와 농가 복지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신영호 후보.


실제로 인력난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서천이, 이러한 생산인구 유입과 복지로 발전해 ‘누구라도 살고 싶은 서천’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sbn뉴스 고성은입니다.

 

고성은 기자 isc1166@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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