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지난 1991년 관광지로 지정되었던 안면도는 오는 2025년까지 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요.
양승조 충남지사가 3·4지구의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기자]
충남 태안군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지역인 3·4지구가 온더웨스트와 3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합니다.
지난 7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안면도 관광 개발 사업 점검을 위해 3·4지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온더웨스트는 3·4지구에 1조 33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호텔, 골프 빌리지, 전시관 등 대규모의 숙박시설과 휴양문화시설을 지을 예정입니다.
충남도는 온더웨스트의 투자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생산유발 2조 6167억 원, 고용 유발 1만 4455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양승조 지사는 “3·4지구에서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