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활짝’ 봄의 대명사 벚꽃 향연 시작···서천지역 다음 주 절정 이룰 듯 (영상)

  • 등록 2022.04.06 13: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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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날씨가 훈훈해지고 꽃이 피어나면 봄을 실감하는데요.


올해 서천군의 지역곳곳에도 개화가 시작돼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활짝 핀 노란 개나리와 서서히 여린 벚꽃을 펴내는 벚나무들까지.


봄의 현장을 고성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봄을 맞은 서천군에도 형형색색 꽃들이 피었습니다.


그중 봄을 알리는 대명사는 단연 벚꽃.


지난 4일까지 벚꽃도 개화를 시작했지만, 드문드문 꽃망울을 터뜨리지 못한 벚나무도 보입니다.


평균 개화 시기가 벚꽃보다 일주일정도 이른 개나리는 활짝 펴 이른 봄소식을 알렸습니다.


기상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벚꽃의 개화는 관측소가 있는 서산을 기준으로 4일경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3월 말경 낮아진 기온으로 전국 벚꽃 개화일이 3-4일 정도 늦춰져, 오는 8일에는 모든 벚나무의 꽃망울이 터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평년보다 3일 빠르며, 지난해보다는 8일가량 늦습니다.


벚꽃의 만개는 통상 개화하고 일주일 뒤로, 다음주 금요일인 오는 15일로 전망됩니다.


전국적으로 개화는 모두 작년보다 늦고 만개는 평년보다 이른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천군내에서는 문헌서원과 하굿둑, 마량리 동백나무숲 등에서 벚꽃을 비롯한 봄꽃의 아름다운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상춘객들로 북적일 올 봄,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지만 철저한 개인의 방역도 필요해보입니다.


sbn뉴스 고성은입니다.

 

고성은 기자 isc1166@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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